지난 11월 29일 저녁 7시 시민명예기자단 현장취재로 이사부 크루즈 불꽃야경투어에 참가하였다.
이사부 크루즈호는 돌산대교를 출발하여 장군도, 하멜등대, 거북선 대교, 오동도, 여수 엑스포장을 경유하여 돌산대교를 입항하는 총 거리 20여 km 소요시간 약 80분의 해상관광 코스를 운행하고 있었다.
여수 시민 명예기자단은 맛있는 돈까스로 저녁 식사를 한 후 7시 출항을 시작으로 야경 투어가 시작되었다.
이사부 크루즈를 타고 겨울 바닷바람, 여수 밤 야경, 음악, 낭만에 취할 쯤 선상 위에서는 하이라이트인 화려한 불꽃 쇼가 진행되었다.
백 마디 말이 뭐가 중요할까?
머리 위에서 쏟아지는 눈부시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들 그 자체만으로도 환상이었다. 설레는 이 기분 “여기가 여수 맞나”? 라고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행복했다.
아름답게 수를 놓는 것처럼 터지는 불꽃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불꽃 쇼가 끝이 나고 유람선 내부로 내려오는 도중 감동을 한 가득 품은 관광객들은 “ 이래서 여수를 오는구나, 여수에 오면 이사부 크루즈를 꼭 타야하는 구나”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유람선 내부에 마련된 연회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시작되었다.
훌라우프 쇼, 우크라이나 발레단의 열정적인 댄스, 폴 댄스, 살사댄스 등 멋진 음악에 젖어 공연을 관람하였다.
여수 낭만 여행을 기대한다면 친구, 연인, 가족들 누구나 할 것 없이 꼭 이사부 크루즈 불꽃 야경투어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