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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지원센터 10주년 기념식 열려

  • 기자명 김정선 기자 (kcsun451@naver.com)
  • 조회수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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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여수문화홀에서

(사)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10주년 기념식이 12월 5일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 가운데  (주)세진 플러스와 MOU 체결을 하였다.
(사)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10주년 기념식이 12월 5일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 가운데 (주)세진 플러스와 MOU 체결을 하였다.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는 지난 125()오후3시 여수 문화홀에서 <열살, 열 번째 징검다리를 놓다.>를 주제로 10주년 기념식과 여성인권 영화제를 열었다.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는 폭력피해 현장에서 구조된 여성들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과 함께 안정적으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등의 경제적 지원이 병행, 연계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김선관 대표는 지난 10년간 경과 보고를 하고 지지와 격려로 손잡아준 분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또한 공정무역을 펼치며 태국, 베트남, 네팔 등에서 산업재해를 입은 이주 노동자들의 자활을 돕고 있는 () 티립티와 폐 섬유를 재활용한 섬유합판제작기술 계발로 신 섬유 건자재 제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진 플러스등과 MOU를 공식적으로 맺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함께 징검다리를 놓아 활동에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 가락을 넣어 부른 노래에, 손 박자를 치니 문화홀 안이 꽉 찬다.

자활 여성들이 스스로 그린 글과 그림을 모은 <마법그림책>그림전시에서는 진솔함이 묻어난다.

 

여성인권영화제는 반인간선언의 주원규 작가가 기획하고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다.

가정폭력으로 막다른길에 몰린 청소년인권을 다룬 아빠가 가정폭력으로 신고 됐다’. 현실을 사실적으로 기록하는 다큐멘터리3부작: 엄마가 되고 싶은 장애인 미영이’, 육아휴직중인 워킹 맘’, 글과 그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유대인 예술가 베리 클라맨트을 본 뒤 배원정(다큐멘터리감독, BBC프로듀서)와의 토크와 낭독극 ‘10년의 징검다리가 이어졌다.

 

김선관 대표는 활동가들은 꿈꾸는 여성들이 징검다리를 건널 때 용기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우리의 등을 내어놓고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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