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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고향길 장승과 쉼터로 거듭난다

  • 기자명 소라면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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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소라면 관기마을~섬달천 10.5㎞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제2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범시민적 역량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낙조로 아름다운 해안도로에 꽃․장승과 어우러진 정자가 설치된 차별화된 공간이 있어 화제다.
   이곳은 여수시 소라면 관기마을에서 섬달천으로 이어지는 10.5㎞의 ‘추억의 고향길’로 지난 2007년 11월부터 면사무소 직원, 16개 사회단체 회원들이 오곡과 메밀, 참깨 등 식량작물 25종과 꽃잔디, 해바라기, 코스모스, 봉선화 등을 ‘내가 먼저 퍼스트운동’과 연계해 조성했다.
   이 구간에는 작물과 꽃 이외에도 사회단체로부터 기증받은 통나무로 장승을 설치해 테마가 있는 볼거리를 조성했다. 추억정과 고향정 등 정자 2개동을 설치, 이곳을 찾는 지역민과 탐방객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소라면은 ‘추억의 고향길 조성사업’과 더불어 휴경지 1만2천286㎡에 벼와 옥수수, 해바라기를 재배하는 ‘가꾸어요! 휴경지랑 이웃사랑’의 특수시책을 추진, 지난달 200만원 상당의 유채유 35ℓ와 70만원 상당의 옥수수 100포대를 지역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오유석 면장은 “휴경지를 재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갯벌과 노을이 일품인 소라면 해안가를 꽃으로 단장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소라면을 만들겠다”면서 “특히 오는 9월에는 여수여자만갯벌노을 축제를 체험형 축제로 개최, 여수시의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박정순씨(소라면 복산리)는 “정자에서 바라보는 석양노을이 환상적으로, 이곳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면사무소 직원들의 노고와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의 노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문의 : 소라면사무소 정광훈 690-2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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