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자치를 즐겁게 여수를 새롭게 2019 여수시 주민자치박람회 열리다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641
글씨크기

지난 1126일과 1127일 이틀간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자치를 즐겁게, 여수를 새롭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9 여수시 주민자치 박람회가 개최됐다.

여수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올해 최초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행사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1000여 명 참여했다.

참여와 배움으로 성장하는 주민자치 , 여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요 행사로 기념식,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및 특강, 어울림 한마당 등을 통해 각 읍면동을 알리고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26일 오전 1030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1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됐고,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20명을 표창하고, 주민자치 기념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오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연구위원이 기조강연을 펼치고,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이인숙 운영위원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요가, 노래, 댄스스포츠, 벨리 댄스 등을 뽐내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려 많은 주민들이 흥겨운 자리가 됐다.

27일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축하공연, 어울림 한마당, 경연대회 시상이 이루어졌고, 행사장에는 읍면동 자치위원회의 역사와 마을특화사업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홍보부스가 마련, 지방분권마을공동체 홍보관도 운영됐다.

각 읍면동마다 주민자치의 색깔을 나타내는 부스를 꾸몄으나, 일부 읍면동은 획일화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처음 열리는 행사라 홍보가 미흡하여 거주하는 주민들은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리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많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홍보와 관심으로 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주민자치박람회가 되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시대를 열어가는 여수시가 되길 기대해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과 상생의 장이자 주민자치위원 간 우호와 협력을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