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동백꽃으로 유명하다. 보통 2~3월에 오동도에서 꽃을 관상할 수 있다. 그런데 자주 다니는 도로 가에 프릴을 닮은 아주 사랑스럽게 생긴 흰 동백꽃이 요즘 피고 있다. 꽃잎 가장자리가 연한 핑크색이 있어서 더 특이하다.
동백꽃도 어느 식물과 같이 종류가 많다. 알아보니까 3000여 종 이상이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크게 동백나무와 애기동백나무로 나뉠 수 있다. 애기동백이 꽃피는 시기는 10~12월, 꽃빛깔이 보통 흰색이나 분홍색이란다. 동백 꽃잎이 반쯤 벌어지는데 비해 애기동백 꽃잎은 활짝 벌어지고, 수술 모양이 사방으로 퍼지는 게 특징이다. 그리고 관상용으로 도입된 종이고 한국에 널리 심어져 있다.
신기하게도 붉은색 꽃도 같이 피고 있었다. 잘 보니까 이것도 애기동백꽃이라고 알 수 있다. 예쁜 꽃을 본 덕분에 또 하나 지식을 얻었다.
※ 본 기사는 외국인 기자단의 '다나까 도모요' 기자님이 작성한 글로, 번역 등에 있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この記事は、麗水市が 今年 試験的に 運営している 外国人市民記者団の'たなかともよ'記者が 作成した文で、翻訳に 多少 不十分な 点が あるかも しれないことを 了解を お願いします。
麗水は椿の花で有名だ。普通2~3月に梧洞島で観賞することが出来る。ところで、よく通う道路の脇にフリルを付けたどても愛らしい姿の白い椿の花が最近、咲いているのだ。花びらの縁が淡いピンク色になっていてより変わっている。
椿も、どの植物と同じく種類が多い。調べてみると3千種以上もあるという。そして大きく椿と山茶花に分けることが出来る。山茶花は花が咲く時期が10~12月、花の色は普通、白かピンクだそうだ。椿の花びらが半分ほど開くのに比べて、山茶花は大きく開き、雄しべの形は四方に広がるのが特徴だ。そして、観賞用に導入された種で、韓国に広く植えられている。
不思議なことに赤い花も一緒に咲いていた。よく見ると、これも山茶花だと分かる。きれいな花を見たお陰でまた一つ知識を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