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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제철음식 '굴구이' 개시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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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사람들은 제철음식을 떠올리는데 이맘때 많이 찾는 여수의 대표 먹거리는 굴이다.

굴은 스태미나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기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는 매일 아침 50알의 생굴을 먹고 그날의 사랑을 찾아 거리에 나섰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굴에는 아연이 매우 풍부여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굴은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속담에 배 타는 어부의 딸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은 하얗다라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고, 세계적인 미녀로 알려진 클레오파트라는 굴을 섭취하여 아름다움을 유지했다고 전한다. 실제로 굴에는 멜라민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유난히도 잦았던 태풍을 이겨내고 살을 찌운 굴들을 맛보기 위해 여수의 대표적인 굴 생산지중의 한곳인 굴전마을에 굴을 먹으러 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굴전마을 굴은 크고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이는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먹방을 위한 필수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굴전마을에 위치한 한 굴구이 전문점의 경우, 굴이 제철이 되는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오픈을 시작했다. 이곳은 안굴전마을에 위치한 굴 구이집들은, 각굴을 직화로 익혀먹는 굴구이로 유명하다.

안굴전 굴구이 식당들은 대부분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지만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이나 점심시간을 피해 오면 더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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