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오전
오늘도 연등천에서는 하천 정화활동을 통한 지구살리기 행사가 있었다.
매월 거듭되는 지구살리기 행사에 오늘은 23명의 지구시민들이 모였다.
"하천에 깨끗해져라"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지난달 만들어 놓은 EM 흙공을 하천정화를 위해 던진다. EM 흙공을 던지고 나서는 하천주변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다.
오늘은 유난히도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져 있다. 아직도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보며 시민들의 의식상태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해진다.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나니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좋은 상쾌함이 느껴진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 EM 흙공을 하천에 던지며 하천이 깨끗해지고 지구가 건강해질것이라는 생각에 기분도 좋았고 재미있었다.
-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니 마음이 상쾌해지고 내가 하는 작은 동참이 지구를 살리는데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구시민의 활동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며, 모든 지구시민의 의식이 바뀔 때까지 지구시민운동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께서도 모든 지구시민의 의식이 바뀔 때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다.
여수 지구시민봉사단은 지구의 환경도 살리고 인성도 살리는 지구시민의 선봉이 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한다.
다음달에도 더더욱 많은 지구시민들이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하며~~
여수 지구시민봉사단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