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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저수지의 아련한 가을 풍경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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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낚시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알록달록 물든 단풍 구경하기 좋은 계절에 가을풍경을 담기 위해 대포저수지를 찾았다.

가을풍경을 담은 대포저수지는 소라면 대포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여수 지역에서 가장 넓은 평야인 소라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대포저수지는 일제강점기에 축조 되었다.

대포저수지 가는 길은 소라면 사곡 가는 길과 이어져 있어 시골길을 달리며 가을의 고즈넉한 시골 풍경도 함께 즐기실 수 있다.

집에서 가깝고, 매번 그냥 지나치기만 하다가 가을풍경도 볼 겸 산책 나왔는데 뷰도 멋지고

잔잔한 물결이 평온 그 자체였다.

대포저수지에 반영된 가을풍경은 감성을 자극하는 풍경이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나무들과 잔잔하고 고요하게 머무는 대포저수지의 풍경은 낚시하기에도 명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대포저수지 물이 깨끗하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물속에 고기가 그대로 보인다.

대포 저수지에 혹시 잘 잡히는 포인트 구간이 있는지 여쭤보니 그때그때마다 다르다고 하셨다.

이곳 대포저수지는 꼭 낚시가 아니어도 집 앞에서 가을풍경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 같다.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고 눈도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다

대포저수지에도 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면 좋겠다.

낚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풍경도 감상하고 낚시도 가능한 대포저수지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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