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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 기자명 고성림 (mijinkoan@hanmail.net)
  • 조회수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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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에게 시를 강의하다.

한양대 교수 정재찬 님의 "시를통해 소통하는방법'이란 인문학 강의를 들었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는 3번째로 인문학 강의를 열고 있었다.

강사는 꿈을 아주 소박하게꾸라고 말한다.

예를들어" 나는 별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공부도 그냥 그럭저럭 하련다' 라는 꿈을 잡으면

"그렇게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라는 말에 모두들.......... 까르르 웃는다.

처음으로 머리가 맑아지는 강의를 듣는것 같아 매우 즐거웠다,

송창식의 노래를 불러가며, 열정이 담긴 시를 통한 강의로 우리를 일깨우는 그 무엇......인문학


한양대 공대생에게 시를 가르치고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감동의 강의를 준 원동력은 무었일까?

우리가 청년시절 즐겨들었던 음악과 영화 그리고 그 시대상에 비추어 인문학 강의를 이어가는 교수님에게 한번은더 재미있는 강의를 듣고싶다는 생각이든다.

죽은 시인의 사회, 시는 인생, 낭만, 사랑 이런것들 살아가는데 너무 고귀한 자산이다.

최근에는 각종 방송과 언론에 출연하는 시에세이스르토서, 인문학 강의를 위해 여수까지 와준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매주 화요일에 여수시민에게 다가오는 인문학 강의는 여수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깊어가는 가을밤 시간을 내어 한번쯤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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