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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여수홍합 출하 러쉬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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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이 제철을 맞았다. 홍합의 제철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12월이 제철이다.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식품의 하나이며, 이것을 삶아 말린 것을 담채(淡菜)라한다.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맛이 최고로 포장마차에서 즐겨 먹는 뽀얀 국물에 담백하고 시원한 홍합탕은 서민들의 속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국민 술안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여수의 특산물중의 하나인 홍합은 양식이 가능해 청정해역인 가막만에서 많이 양식을 하고있다. 원래 홍합은 토산종 담치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여수에서 많이 생산되는 홍합은 생존력이 강한 지중해가 원산지인 진주담치다.

값이 싸고 국물맛이 시원하고 숙취 해소에 좋아 국민안주, 국민해장국으로 불리는 홍합은 청정지역에서 여수에서 생산한 홍합을 최고로 친다.

홍합은 감칠맛이 뛰어나 국물맛을 내는데 많이 활용되며 홍합탕로도 많이 애용된다.

홍합은 칼슘, 칼륨, 비타민,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특히, 홍합 속의 칼륨은 몸 속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하여 숙취해소에 탁월하고, 무기질과 비타민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여성의 빈혈이나 노화예방에 좋다.

여수 홍합의 대표 산지인 돌산 세구지 마을이 제철을 맞아 홍합출하로 바쁘다.

세구지 마을 해변 따라 늘어선 작업장에는 집집마다 홍합을까서 출하한다. 작업장 앞에는 깐 홍합 박스가 쌓여있고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 수거되어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직송 한다고 한다.

여수의 대표적인 홍합산지는 소호동 회센터 뒷마을과 이곳 돌산대교 인근 세구지마을이 있는데 이곳에서 직구하면 홍합 한 망을 10,00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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