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0월 16일(수) ‘2019 여수시민의 날 제21회 여수시민체육대회‘를 진남경기장, 진남 테니스장, 흥국체육관, 망마 경기장, 진남게이트볼장등 시내일원에서 열렸다.
바다, 갯벌 그리고 노을이 아름다운 여자만 소라면, 농촌, 도시, 산단이 더불어 살아가는 주삼동, 품격 있는 여서동, 행정, 경제, 관광의 중심지 쌍봉동, 교육, 교통의 명품고을 여천동, 사람 향기 가득한 둔덕동, 등 27개 읍면동 참가선수단 및 시민 20,000여명의 참여해 단합된 힘을 펼쳤다.
시민체전은 국립국악단의 식전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체육회 선수단 입장과 가장행렬,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대회기게양,여수시장의 기념사, 박정일((주)영동이엔씨 대표)시민의 상, 장유정(영화 감독),윤봉우(우리카드 위비 배구선수)자랑스런 여수인상 수여, 선수대표선서, 성화점화, 입장상 발표, 시민의 찬가 제창에 이어 식후 행사로 경품추첨과 가수 김소유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경기는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씨름, 볼링, 배드민턴, 자전거, 족구, 탁구, 줄다리기, 윷놀이, 게이트볼, 라지볼탁구, 한궁등 15개종목으로 읍면동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종목별 점수 집계를 통해 1위에서 3위등으로 시상하게 된다. 특히 시민들이 행사를 즐길수 있도록 특별상, 인기상, 청결상, 응원상, 화합상, 질서상 시상을 통해 내실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세계를 품은 여수의 미래 100년. 새로운 변화의 원동력도 변화를 이루어 내는 힘도 시민에게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힘찬 성원을 부탁한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