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화창한 2019년 10월 11일
모처럼 일터를 벗어나 요즘 핫하게 또오르고 있고, 다녀온 분들이 아낌없이 칭찬을 하는 유월드를 다녀왔다.
맨처음 도착했을 때 눈에 띈 것은 영화의 한 장면같은 킹콩이 보였고,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리프트, 바이킹이 시선을 사라잡아 감탄이 절로 나왔다.
눈에 즐거움을 담고 점심시간이 되어 먼저 푸드코트서 식사를 했는데, 타놀이공원같은 바가지 요금은 없었고,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식사를 마친 후, 2층 루지탑승장으로 가서 안내원으로부터 안전유의사항을 듣고 출발한 루지를 탔다.
예전에 내가 운전했던 전통썰매 느낌이 났는대, 가슴이 확 트이면서 스릴도 있었다.
도착하면 리프트를 타고 다시 탑승장으로 갈 수 있어 재탑승할 수 있고, 아니면 실외에 있는 자이드롤, 바이킹, 흔들그네 등 놀이시설들을 즐기면 되었다.
또한, 실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파크가 있어 남녀노소,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더불어 옆에는 호텔도 있어 여수를 찾는 관광객에겐 숙박과 식사, 즐길거리가 한자리에 있으니 더욱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
여수의 관광이 잘 되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도 잘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즐거움이 필요한데, 앞으로도 이곳처럼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