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에서 여수시민명예기자 현장취재가 있었다. 이날 현장취재에는 시민명예기자 20여명과 김태횡 여수시 공보담당관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 취재가 이루어 졌다.

지난 7월에 개장한 ‘유월드루지테마파크’는 전남 최초로 여수에 루지 체험장이 만들어져 가족 또는 연인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여수 유월드의 놀거리는 크게 루지, 야외놀이공원, 실내테마파크 이렇게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여수유월드는 공룡을 주제로 이루어진 테마파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한 곳에 다 모아 놓아서, 이곳에서 하루 종일도 놀 수 있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LUGE)는 다운힐 라이딩을 위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985년 뉴질랜드에서 처음 시작된 스카이 루지는 직접 핸들을 조정하며 내리막 트랙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바퀴 달린 중력 놀이기구인데, 속도와 방향을 직접 쉽게 어할 수 있다. 처음 보면 장난감 같은데, 타보면 어른들도 짜릿짜릿할 정도의 스릴을 만끽하게 된다.

여수 루지파크는 총 1.3km 구간을 S자 U자, 고가도로 등 다양한 코스에서 스릴을 즐기는 어드벤쳐 활동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리프트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출발 지점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트랙을 달리면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과 옆으로 보이는 풍경은 재미를 한층 더한다.

공룡을 테마로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야외 놀이공원도 있다.

바이킹과 미니 자이로드롭 등 아기자기한 놀이 기구들을 타다보면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푹 빠져든다.

뿐만아니라 놀이, 게임 등 활동적인 체험과 함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놀이공원이다.

참여자들은 “루지라는 것을 처음 타보는데 너무 스릴 있었다”, “루지가 굉장히 인기가 많다던데 여수에 이런 테마파크가 조성 돼서 무척 기쁘고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놀이시설은 1인 탑승 기준 신장 120cm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신장 90~120㎝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에만 탑승할 수 있으며 90㎝ 미만 어린이는 탑승을 제한한다.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월드 루지테마파크의 홈페이지 및 사무실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월드루지테마파크

주소 : 전남 여수시 소라면 안심산길 155

홈페이지 : http://u-world.kr/

문의 : 061-810-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