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5일부터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구 1~3급), 임신부, 국가유공자 등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 기관은 총 113곳으로 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yshealth.yeosu.go.kr)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22일부터는 만13세~64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유료접종도 진행한다. 접종료는 8000원이며, 시민 편의를 위해 26일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학동 보건소에서 휴일 예방접종을 한다.
시 관계자는 “유‧무료 예방접종은 약품 소진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면서 “몸이 좋지 않을 때에는 예방접종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