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지향하고 있는 여수시가 친환경 도시재생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한다. 26일 여수시와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 따르면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는 오는 30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협력과네서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여수시 친환경도시 재생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여수시와 여수국가산단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발전하기위한 특색있는 변화를 위해 친환경 도시 재생과 관련한 모델에 대한 소개와 활용을 소개하고 이를 실현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재생에너지실 권혁수 박사가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여수시 도심개발사업단 김연태 국장이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를 위한 여수시 도시재생 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전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정금호 교수가 ‘여수시 신재생에너지 녹색시범마을 구축’에 대해, (주)에스엘디 부설연구소 박정호 박사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LED를 이용한 도시 재구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이우범 전남녹색성장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상일 여수시의원, 김대희 여수YMCA 국장 등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