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아카데미 생활인문학(박웅현 대표)강사를 초빙한 강의가 있었다.
우리 주변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인문학과 연결한 강의였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미소를 지으며 서 있게나--------
자신 앞에서는 엄격한 얼굴로 서있게나-----
절망적인 상황 앞에서는 용감하게 서있게나-----
일상생활에서는 기분좋은 얼굴을 하게나-----
사람들이 자네를 칭찬 할때면 무심하게나----
사람들이 자네를 야유할 때면 꼼짝도 하지 말게나-------
왜 사느냐 그것은 -----
따질문제가 아니다.
오늘을 성의껏 사는
그 황홀한 盲目性---------
-박 목 월-
부끄러운 세상에서
한걸음 물러나
일상의 작은 의무들을
수행하는 삶의 중요성
-유산에게------
일상에서 사람들이 느끼고 고뇌하고
어려운 인생 상담의 무엇인가를
실마리를 풀게하는 인문학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