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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돌본다

  • 기자명 주민생활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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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지원사업’ 추진

   전남 여수시가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그간 경제위기에도 지원을 받지 못한 빈곤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소득은 적지만 보유 재산이 있어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 수급 빈곤층에게 보유 재산을 담보로 저금리 장기 상환조건으로 융자를 받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득은 최저생계비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빈곤층이 대상이고 금융재산과 근로능력, 부양의무자 기준은 고려치 않는다. 담보재산으로는 주택, 토지, 전세보증금(주택), 임대보증금(상가)이 해당되고 담보 부족때 재산담보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용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최고 1천만원이며 매월 가구당 최저생계비 한도에서 지급한다.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3%, 2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오는 12월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추진체계는 금융기관(상담․신청서 접수, 소득․재산 조사요청)→시(소득․재산 조사 및 통보)→금융기관(융자심사, 담보설정 및 융자금 지급)이다 금융기관은 신용협동조합, 일부 저축은행, 새마을금고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 지원사업은 최근 경제위기로 생활이 어려워진 빈곤층의 생활안정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이귀자 690-2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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