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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틀러다육식물원 농촌테마관광의 거점으로 부상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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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에 위치한 서틀러다육식물원은 농촌진흥청이 인증한 농촌교육농장이다.

현재 1만여 평에 달하는 부지에 비닐하우스 12동에 5만여 종의 다육 식물을 보유한 서틀러다육식물원은 단일 식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다육은 열대 식물이지만 추운 겨울에 색상이 가장 예쁘게 피운다.

다육식물은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통칭하는 말이다. 요즘은 다육식물보다는 친근하게 '다육이'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식물에 정서적 애착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이젠 식물도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반려'라는 단어를 붙여 반려식물이라고 많이 부른다. 공기정화 등의 장점과 함께 아기자기 모양도 예쁘고 키우기도 쉬운 다육이의 인기도 반려식물의 열풍에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다육은 계절마다 색상과 모양이 바뀌는 신비한 매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워낙 예민해 계속 투자하지 않으면 다육이 갖는 참 매력을 유지시키기 어렵다. 그만큼 공을 들이지 않으면 키울 수 없는 식물이다.

서틀러다육식물원에서는 현재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농촌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있고, 다육을 관람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여수에 농촌테마 관광의 중심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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