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에 건립된 여수문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방되었다.
여수문은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여수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상징문은 대포졸음 쉼터와 휴게소를 연결하는 길이 26m, 폭 5m 규모의 한옥구조이다.
또 하행선 부근 쉼터서 상행선 쉼터까지 육교를 통하여 왕래가 가능하다.
여수문 상하행선 쉼터에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상행선 쉼터에는 이순신 장군과 삼도수군통제영에 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여수문 육교에 오르면 여수공항과 광양만이 한눈에 조망 된다, 여수국가산단과 광양국가산단 그리고 이순신대교가 가까이 있는 듯 조망된다. 특히 야간조명 경관이 아름다운 광양만의 새로운 뷰포인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