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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제화지수 전국 최상위권

  • 기자명 박람회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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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90점 상회…광역지자체보다 높아 -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개발 프로그램 의거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의 국제화수준이 전국 기초 자치단체는 물론 광역 자치단체보다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돼 국제도시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 개발한 지방의 국제화 진단 프로그램에 의거,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화업무 데이터를 근거로 자체 평가한 결과, 여수시의 국제화 전체수준은 90점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등 적극적인 국제화활동 뿐만 아니라 국제화 기반, 국제화 성과에서도 높은 우위를 나타냈다.
   국제화 수준을 부문별로 보면 국제화기반의 경우 총점 90점, 국제화활동 96점, 국제화성과 82점으로 나타났다.
   국제화기반의 세부항목 중 전략리더십, 정보화 구축, 교육훈련은 90점을 넘었으며 국제화활동 가운데 국제교류, 국제행사 및 축제, 시장개척 투자유치활동은 모두 100점을 기록했다. 국제화성과 가운데는 방문 및 통상실적이 96점, 브랜드화 및 홍보, 국제협력 성과가 각각 80점을 넘었다.
   이같은 여수시의 국제화수준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평균 57점은 물론 시단위 평균 62점과 비교할 때도 엄청난 점수차를 보이며 선두그룹으로 손꼽혔다.
   국제화재단 관계자는 “여수시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화기반을 다지는 한편 적극적인 국제화 활동을 전개한 결과 전국 지자체중 최상위 그룹에 속하는 국제화 달성도를 보였다”면서 “앞으로 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시’를 세계적인 해양관광레저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는 국제화 각 분야에서 한 단계 더 질 높은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국제화수준을 진단하기위해 지난해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개발한 국제화지수(GI)를 이용, 여수시가 자체적으로 평가해 국제화재단이 분석한 결과다.
   국제화재단 관계자는 “여수시 전체의 국제화수준을 끌어올리는 사업과 국제화마인드를 겸비한 인적자원 확보 및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화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책에 반영하고 국내외 국제화 성공사례 및 관련 지식정보가 보다 쉽게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소속 직원들의 체계적인 어학능력 향상과 어학자원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와 함께 국제화 활동분야에 대해서는 스페인 사라고사, 중국 상하이 등 최근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및 예정도시와도 실질적인 교류협력관계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유럽의 각 나라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이들을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가 홍보채널로 활용하고 확산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는 ‘여수시’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여수시의 관광 또는 상품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여수가 갖고 있는 비교우위 자원을 적극 개발해 세계적 브랜드화의 계기로 활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와관련 “여수시는 국제화지수 평가시스템 정착을 토대로 일반 행정, 세무, 관광, 해양수산, 환경, 복지, 건설, 교통 등 분야별 국제화 행정지수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선진행정 모델도시로 발돋움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박람회지원과 장인호 690-2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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