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 장마피해 신속복구 눈길

- 간선도로변 토사 처리 등 긴급 복구 실시

   전남 여수시 일선 면사무소가 장마에 따른 집중호우에 밀려온 토사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신속복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9일 여수시와 지역면에 따르면 화양면은 찰옥수수를 비롯한 화양갓, 단호박, 수박 등 다양한 특산물이 많이 생산될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의 절경을 따라 해안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여름철이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에 따라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로 주민불편 해소와 관광객들의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면장과 직원,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포크레인 1대, 덤프트럭 1대의 중장비를 동원, 현장지원에 나섰다.
   백초마을부터 시작해 오천, 이천, 용주, 창무 등 마을의 지방도로 언덕위에서 흘러내린 토사 제거, 배수로 및 하천을 준설해 신속하게 호우피해 15개소를 복구 완료했다.
   이날 희망근로자 및 주민 등 30여명은 면 소재지역의 잡초제거, 바닷가 청소, 방역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화양면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결활동과 꽃가꾸기를 실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양면을 조성하고 다가오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내가먼저 First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화양면사무소 박미영 690-2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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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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