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넌 관내 하천 및 소하천 137개소, 214.3km에 대해 지난 15일까지 퇴적토 준설대상을 전수 조사한 후 하천 36개소 9.8km에 대해 준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이달 22일부터 본격적인 퇴적토 준설을 시작했다.
시의 퇴적토 준설은 지난해의 경우 하천 30개소 22km에 걸쳐 5만4천458㎥의 퇴적토를 준설해 집중호우때 하천범람에 따른 농경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했다.
시가 이번에 실시하는 퇴적토 준설은 농번기 이전에 농경지 주변의 하천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퇴적토 준설과 함께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수초 및 수목도 동시에 제거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 : 건설과 이영옥 690-2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