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공연된 금번 정기연주회는 관객들에게 보기드문 즐거움과 억눌려 있던 감성을 춤추게 하였고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가슴벅찬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테마있는 연주회를 하는 합창단으로 창작오페라 베냐민을 지역 최초로 초연에 성공하였고,
2008년 장엄미사.
2009년에는 기드온 300용사
2010년 두제자 등 활발하고 수준높은 연주회를 통한 아가페합창단이란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지역에 초청연주회와 정기연주회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가합창은 김상백 지휘자 칸타타 "동행"의 지휘는 박철성 장로가 담당했는데 최근 지역의 시민합창제에서도 주옥 같은 여수장로합창단을 지휘하여 남성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이었다.
이번 칸타타 동행에서는 극중 완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소품과 악기가 선보였는데 엘렉톤은 (3단 건반 전자악기로 다양한 악기 소리가 내장되어 이를 혼합하고 믹싱하여 오케스트라.빅밴드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장점으로 연주자가 총보를 악기에 입력하고 믹싱하여 오케스트라 음향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건반 전자악기) 칸타타 "동행"을 더 빛나게 했다.
판토마임을 담당했던 연기자(이주흔)은 혼신에 열정으로 온 인류에 죄와 병과 가난을 짊어지고 십자가로 옮겨주신 예수그리스도에 모습을 사실감있게 표현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큰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