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이스 여수 포럼이 27일과 28일 엑스포컨벤션센터와 유탑호텔&리조트에서 열렸다.
‘Better Yeosu, Future Mi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하여 마이스‧컨벤션 관계자, 공무원, 마이스 관련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제 강연과 발제,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은 27일 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연세대학교 지식정보화연구소 유은정 교수가 ‘마이스 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한 열쇠’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전략과 지역 마이스 미래전략 세션도 열렸다.
28일은 유탑호텔＆리조트에서 발제와 토론을 통해 여수 마이스 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하며, 광의적 개념으로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을 뜻한다.

마이스 산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도시는 다보스포럼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다보스"로 도시브랜드 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유발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린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의 마이스 유치 실적은 1320건으로 행사 관련 방문객은 31만여 명에 354억 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