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때 멀리서 보면 산봉우리가 아름다운 자색으로 물든다고 하여 자산[紫山]으로 불리게 된 자산은 오동도와 돌산대교 가운데 위치한 야트막한 산이다.

자산에 위치한 자산공원은 여수 최초 도시자연공원으로 오랫동안 여수시민의 쉼터이자 힐링의 장소였다.

일출이 아름다워 일출정이라는 이름을 얻은 자산공원 일출정이 여수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수의 대표관광지 오동도와 엑스포장이 한눈에 조망되고 여수해상케이블카 승강장이 있는 일출정은 오동도 입구에서 자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오동도 입구에서 가파른 계단을 올라 카페가 위치한 일출정까지 5분도 채 안걸린다.

일출정에는 몇 년 전 부터 체험카페 ‘나무愛그림’가 운영 중이다.

나무애그림 카페는 일출정 1층에 위치해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훨씬 고즈넉하여 가족이나 연인끼리 많이 찾는 여수의 빼놓을 수 없는 관광순례코스가 되었다.

나무애그림 카페에서 팬던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소원팬던트에 소원을 남기면 이루어 진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연인들의 순례코스가 된 것이다.

일출정 주변과 계단에 엄청나게 걸려있는 사랑덩어리 펜던트가 방문객의 수를 증명하고 있다.

그림 같은 한려수도를 마당삼아 자리한 카페에 들어서면 구수한 커피향은 물론 은은한 나무향까지 더해저 정신마저 혼미하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나무愛그림’이 여수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