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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빗장을 열다 '앙상블 여수 '
드디어 빗장을 열다 '앙상블 여수 '
  • 김미선
  • 승인 2019.06.17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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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여수’가 6월 30일(일)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여수'의 연주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노상 지휘로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앙상블 여수’는 한국음악교육문화원(이사장 박이남) 의 고민속에 만들어진 지역연주자들의 숨통 같은 곳이다.
 
전공별 각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다양한 구성의 음악을 청중들에게 수준높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 달 6월 30일 연주회를 위해 선발된 연주자들이 계속해서 연습을 하고 있다.
 
 6월 10일,  그 비밀스러운 공연 연습을 공개하였다.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연주자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고 은발의 한국최고의 지휘자 금노상선생님께서 지휘봉의 움직임에 따라 다비드, 훔멜, 모차르트, 스트라우스의 곡을 재구성한 금관 트리플 콘체르토가 연주되었다.

약간의 불협화음이 생기자 지휘자님의 미간이 찌뿌려진다.

그러나 이내 부드럽게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지적해준다
 
그 순간 분위기는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느껴졌다. 순간도 잠시, 금노상 선생님의 유머로 분위가 다시 급반전된다.
 
아~~소통의 방법을 잘아시는 분이다.
 
그리고 들려오는 몽환적인 느낌의 선율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7번 수족관' 이 들려온다. 피아노 선율과 현악기의 조합이 너무나 멋지다.
 
그리고 바로 캥거루의 싸움을 연상시키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피아노의 '통통' 한 소리 이거 재미있는데 .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것 같은 금노상 선생님과 연주자들의 케미가 너무나도 좋은 연습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금노상 지휘하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피아니스트 최유진, 오영은)’와 솔리스트들의 앙상블 중주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이문석 편곡에 의해 새롭게 해석된 "드보르작 4중주"와 금관의 화려함을 보여줄 "금관 트리플 콘체르트"까지 다양한 구성의 실험적인 공연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지역에 새로운 음악 브랜드로 자리잡은 '앙상블 여수' 계속해서 좋은 공연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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