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따는 계절이네요.
전라좌수영 여수는 예로부터 매화가 많이 핀다고 하여 ‘매영’이라고도 불렀는데요.
오늘 시장에 갔더니 매실이 정말 많이 나와 있네요.
매실은 제철에 청으로 만들어 두면 음료나 식재료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요.
오늘은 매실청 담그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청 담그는 법
1. 매실 꼭지 따기
매실을 세척하기 전에 첫 번째 작업은 바로 매실 꼭지 따기이다.
매실 꼭지 딸 때는 이쑤시개로 콕! 찍어서 제거해주면 된다.
2.매실 세척하기
매실을 3~4번 깨끗하게 씻는다.
마지막 헹굼시 식초를 몇 방울 넣고 10분 정도 담가준다.
3.매실 물기 제거하기
깨끗하게 잘 세척된 매실을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 제거를 말끔히 하지 않으면 매실청에서 거품이 발생한다.
4.매실 찌르기
물기가 제거된 매실에 설탕이 더 잘 흡수되고 매실진액이 잘 나올 수 있게 포크로 콕콕 찔러준다.
5.매실청담그기 황금비율
가장 이상적인 매실청 담그기황금비율이 매실:설탕:올리고당 2:1:1이다.
매실과 설탕+올리고당 비율이 같아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소독된 병에 매실을 담고 설탕을 켜켜이 담아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올리고당을 넣어 주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