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금요일 오후 3시에 꿈뜨락 몰에서 제3기 청년활동가 위촉 및 워크샵이 있었다.

청년활동가 활동 취지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발굴, 논의등 다양한 어젠다를 놓고 여수시 청년들의 미래를 디자인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년활동가는 소통*교육*복지,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관광*축제로 총 4개의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원은 총 30명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되었다. 이 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년활동가 위촉식이 있었고 권오봉 시장님과의 공감토론 토크콘서트가 이어서 진행되었다. 사전에 미리 시장님께 질의하고 싶은 질문지를 작성하였고 질문한 작성지 중 몇 개의 질문을 골라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여러 질문이 있었지만 권오봉 시장님의 답변을 요약하자면 교육의 혁신, 육아 종합 지원 센터 개설(여수형 육아 지원 서비스), 부동산 가격안정(만흥동 LH아파트), 일자리 창출(여수산단 8조원 투자), 미래 전략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가능하게끔 해야한다고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덧붙여 재방문이 가능한 관광 시스템을 확립하고 다양한 관광 컨텐츠 개발(경도 미래에셋 투자, 첼린지 파크)에도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정책으로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지역민 우선의 버스킹 공연과 놀거리, 즐길거리등을 추후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남자들의 가사분담에 대한필요성을 강조하며 남자들도 이제는 우유도 탈 줄 알아야하고 기저귀도 갈고 아이들 목욕도 같이 해 나가야된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여수시를 명품 관광도시로 이끌어 나가기위해서는 충무공 이순신을 앞장세워 브랜딩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권오봉 시장님은 청년활동가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며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과 관심으로 여수시의 미래를 부탁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제시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제3기 청년활동가 위촉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젊은 청년들이 모여 여수시 청년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정책을 발굴하여 여수시 전체의 미래 발전에 기여 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