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얼과 전라좌수영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하는 야간 문화행사가 5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펼쳐집니다.
전라좌수영 설치 540년을 기념해 '전라좌수영 8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서는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과 지역 예술인들의 야간 문화공연 등이 열려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전라좌수영을 완성하라는 프로그램에서 12곳을 방문 후 스탬프를 찍기와 청소년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도 있었습니다.
난중일기를 주제로 망해루, 매영정, 고소대 일원에서는 여수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진남관과 여수제일교회 일원에서는 난중일기 비누 만들기, 진남관 색칠하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수군 체험, 탁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수군 주먹밥, 여수 밤바다 야식, 지역 특산품 나누기 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한편 2019 여수 문화재 야행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 번 더 열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