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5일 여수는 오후 최고기온 30를 기록하며 주말까지 더위는 지속될 예정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기온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3~11도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해수 온도가 상승해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 시즌을 앞두고 여수지역 각 해수욕장은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여수의 대표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인 방죽포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도가 심하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이다.
방죽포 해수욕장은 2백여 년 된 울창한 송림숲으로 유명해 송림에서 솔향 맡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방죽포해수욕장 주변의 갯바위는 바다낚시 포인트로 이곳에서 장어, 돔, 노래미를 낚으며, 제대로 된 손 맛 또한 느낄 수 있다.
방죽포 해수욕장 인근에는 일출로 유명한 향일암이 있고 탁 트인 바다 풍광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