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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가 낳은 소방영웅 故서형진의 순직 20주기 기념 음악회 성료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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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16명의 시민을 구하고 장렬히 순직
소방영웅 서형진을 추모하는 동상이나 공원이 생겼으면

(사)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에서 펀딩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소방영웅 故서형진의 순직 20주기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19일 오후 4시 거북선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1999년 5월 25일 여수시 중앙동 중앙시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16명의 시민을 구하고 장렬히 순직하신 소방영웅 서형진소방관의 20주기되는 해입니다.

여수의 하늘도 소방영웅 서형진의 추모음악회를 추모하는지 아침부터 많은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소방 가족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추모공연은 예술감독과 메조 소프라노 길효서의 사회로 한도영과 칸 챔버 오케스트라, 가수 구현모, 팝페라 가수 테오가 특별 출연하여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자식과 남편을 가슴에 묻고 20년을 아파했고 앞으로도 아파야 하는 노모와 아내, 그리고 사고 당시 돌도 안 지난 그 아이가 어엿한 성인이 되어 음악회에 참석하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몄습니다.

16명의 소중한 여수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산화하신 소방영웅 서형진을 추모하는 동상이나 공원이 여수 어디라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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