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장도의 조그마한 공원을 산책하다

  • 기자명 김정선 기자 (kcsun451@naver.com)
  • 조회수 549
글씨크기

  518. 장도 근린공원을 산책하다 전망대에 이르러 사진을 찍는 방문객. 고즈넉한 섬과 웅천 친수공원을 석죽교가 가로 놓이고 저만치 떠있는 배에서는 그물 손질이 한참이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니 이름표를 달고 야생초들이 빠끔 모습을 보이고 초록 나무들이 그동안의 세월을 안은 체 우뚝 서 있다. 길게 늘어 선 창작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야외 공연장과 잔디광장, 팽나무 노거수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장도 주민들의 삶과 애환의 흔적을 담은 우물 쉼터의 아름다움이 그동안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선물한다. 어느 때나 산책을 하고, 휴식하고, 독서를 즐기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조그마한 공원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