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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합창단이 들려준 ‘섬 이야기’에 눈부신 5월을 열다

  • 기자명 한선주 (dutnakstp@hanmail.net)
  • 조회수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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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고성현과 함께 한 여수시립합창단 제 75회 정기연주회

  지난 2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그대 앞에 눈부신 5이란 주제로 여수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1971년 창단된 여수시립합창단은 48년의 긴 역사만큼 여수시민의 사랑을 오랜 기간 받아왔다.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 연주회가 시작되려고 한다.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 연주회가 시작되려고 한다.
우측에는 섬이야기 조형물

 

서곡은 바람 소리, 파도 소리가 어우러진 여수밤바다를 모티브로한 잔잔한 선율이었다이어 여수의 섬 이야기란 스토리텔링 창작곡 5(이호준 작사. 작곡)을 선보였는데 어린이도 등장해 참신한 공연을 보여줬다.

40여 명의 여수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노래는 물론 영상, 국악, 현악, 퍼포먼스까지 곁들여 합창단의 새로운 면을 보는 듯 했다두 시간 내내 청중은 눈과 귀로는 노래를, 가슴으로 노랫말을 흥얼대며 하화도, 추도, 사도, 금오도, 거문도 그리고 오동도를 거닐었다.

특별 출연한 바리톤 고성현의 시간에 기대어‘Granada'는 밤하늘을 수놓았고, 여수시립합창단의 앙코르곡 서울 구경’ 까지 들으며 봄날의 향연을 만끽했다특히 '서울 구경' 합창에 맞춰 재미난 걸음걸이를 보여준 이영만 (여수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의 퍼포먼스에 관객이 크게 웃었고 큰 박수를 보냈다.

 

 

여수시립합창단 공연 안내

68일  - 2019 여수시민합창제 (여수시민회관)

725일 - 한 여름 밤의 음악회(소호동동다리)

101일 - 제76회 정기연주회(예울마루대극장)

115일 - 2019 한국합창대제전(롯데 콘서트 홀)

1212일 - 2019 송년음악회(예울마루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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