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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여수거북선 축제 충민사 고유제를 시작으로 개막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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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민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축제 초헌관으로 고유제 올려

3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을 초헌관으로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교유제를 올리고 있다
3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을 초헌관으로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교유제를 올리고 있다

올해로 53회 째를 맞는 여수거북선 축제가 오늘 오전 충민사 고유제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53회여수거북선축제는 오늘 충민사 고유제를 시작으로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3일은 고유제와 이순장군 동상 참배, 통제영길놀이, 개막식, 드론 라이트 쇼 등이 펼쳐지고,

둘째 날인 4일에는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과 해상 퍼레이드, 소년 이순신 선발 대회 등이 진행된다.

셋째 날인 5일에는 55포 지역 매구 경연대회, 용줄다리기 대회, 여수거북선가요제 등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올해 눈여겨 볼만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통제영길놀이다. 길놀이에는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해 임진왜란의 전란사를 재현한다. 거북선, 판옥선 등의 가장물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조명한다. 시는 읍동 길놀이 경연대회 시상금을 2,000만원으로 늘려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발굴한다.

특히 드론 100대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해전진법과 거북선, 이순신장군 등을 형상화하는 드론 라이트쇼가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선소 일원에는 가족단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거북선, 판옥선, 모형 등을 배치하고 어린이 인형극, 버스커 공연, 드론 라이트쇼, 거북선 만들기 대회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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