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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성산호수공원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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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호수공원 둘레길에 지역시인들의 시 전시

지난 토요일인 420일은 곡우였다. 곡우는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로 음력 3월 중순, 양력 420일 무렵에 해당한다.
곡우가 지나면서 성산호수공원에 푸르름이 절정이다. 겨우내 앙상했던 장미덩굴은 꽃을 피울 준비를 마치고 하루가 다르게 무성해진다.

성산호수공원은 원래 농업용 목적으로 축조된 화산저수지였다. 하지만 무선지구택지 개발로 도심속 근린공원으로 새 생명을 얻은 성산호수공원은 여수의 대표적 쉼터로 개발되어 많은 지역민이 찾고 있는 지역민의 힐링코스이다.
걸을 때마다 꽃들이 반기는 성산호수공원의 벚꽃이진 그자리에 철쭉이 피기시작하고 이제 장미가 꽃망울을 추켜세우고 있다.

푸르름이 짙어가는 성산호수공원 둘레길에 지역시인들의 시가 전시되어 있다.

장미공원으로 널리 알려진 성산공원이 시가있는 문학공원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초여름 코가 시리도록 진한 향기를 추억하며 호수 둘레길을 걸으면서 시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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