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가득 단순하고 복잡하게 그려 넣은 그림에 숨겨진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널드덕, 신데렐라등 전구 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김민형의 하이힐이 말이 돼? 노동식의 민들레 바람을 타고, 윤민섭의 사람들, 문준용의 마쿠로쿠로스케, 비기자(이재환, 조동광, 최선영)의 그림자의 기억, 엄익훈의 병아리와 노는 아이등 관람객들에게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각을 작품을 통해 예술적 사고의 확장을 경험하게 될 전시가 오는 6월 23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전시실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