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제89회 전국체전동안 불을 밝힐 성화대가 선정됐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체전 주경기장인 여수 진남경기장을 밝혀줄 성화대 디자인(안)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불꽃을 뿜을 성화대는 금산조형연구소(대표 박춘희)의 작품. 화려한 물의 도시 여수시의 이미지에 시조인 갈매기의 도약하는 형상을 담아 여수시의 미래를 향한 비상의 이미지를 조형적으로 디자인한 ‘여수의 비상’이 제목. 품 크기는 높이 15m 재질은 스테인레스 스틸, 화강석, 폴리카보네이트, LED조명 등이다.
‘여수의 비상’은 이번에 응모된 6개 작품 중에서 대학교수 등 건축과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성화대 제작설치 제안서 심사위원회가 당선작으로 최종 결정했다.
진남경기장 성화대는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며 2월중 설계를 완료하고 3월에 착공, 7월에는 제작 설치를 완료한다. 이후 시운전 등을 거쳐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10월 화려한 모습을 선보인다.
*** 자료제공 : 체육지원과 배영노 690-8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