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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시장 먹거리광장, 문화관광의 새바람을 일으키다.

  • 기자명 김동성 (dskim4254@naver.com)
  • 조회수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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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개장이후 8개 점포 인기리에 운영 중, 가벼운 먹거리에 시민, 관광객 모두에 인기

 여수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서시장이 소상공인진흥공단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문화관광형 사업의 첫선으로 지난 2월 먹거리광장을 조성하여 총 8개의 점포를 만들고 개장을 하였다.

 어느 나라에 가건 시장문화가 관광에 큰 역할을 하는 건 모두 잘 아는 사실이다 가까운 동남아만 가도 야시장 같이 가벼운 펍 음식을 먹는 관광일정은 빠지지 않고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현재, 먹거리 광장에 입점 된 점포의 면면도 다양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구사 하고 있다. 손짜장, 수제버거, 닭강정, 컵토스트, 베트남음식, 수제어묵등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게 이번 입주 점포의 특징이다. 먹거리광장 위치 또한 시장 입구에 위치에 시민, 관광객들이 편하게 오가며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좋은 먹거리 아이템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창업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에게 좋은 기회 제공이라는 명분 또한 이 사업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이에 사업 주관을 하고 있는 여수전통서시장 문화관광육성사업단에서는 입점한 점주를 대상으로 특화 레시피, 홍보마케팅 방법 등의 컨설팅을 통하여 전문성을 더욱 키우고, C/S교육 등을 통해 고객 만족 높이는 노력을 더해 상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을 보태기도 하였다.

 이제 여수는 관광의 양적성장은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좋은 숙박시설, 관광지 각종 콘텐츠 너무나 좋지만 이를 이끌어가는 시민을 위한 모습은 소홀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이번 같은 전통시장 먹거리 광장 같은 아이템은 시민과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며,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의 도시 여수, 이 타이틀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시 주도의 사업에는 한계가 있다. 시민 과 함께 하는 민관이 손을 잡아야 갈수 있는 길이라는 걸 모두 공감하고 있다.

 일방적인 소통 없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하고, 소통하며, 시민들과 공감하는 사업들이 발굴되어 져야 하며, 시민들 역시 열린 마음으로 시에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대승적으로 여수의 미래를 그린다고 생각 하면, 안될 일이 없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관광이라는 주제에 핵심중 하나인 재방문 이 이슈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도 위의 소통 그리고 상생노력과 열린 마음 이 모두가 필요한 사항이다. 그래야 친절이 탄생하고, 새로운 관광지가와 콘텐츠가 탄생하게 되게 되어 있다.

 지금까지 여수의 저력으로는 충분히 해쳐갈 수 있고 한 단계 더 높은 시민의식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많이 있어 관심과 애정으로 여수 관광을 지켜나가야 할 것 이다.

 이번 서시장 먹거리광장 같은 아이템 발굴과 운영을 민관이 합심해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광 여수의 역사를 이어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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