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달래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네요.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418
글씨크기

이렇게 좋은 봄날은~
가까운 산과 들로 봄맞이 나가요

봄비에 미세먼지가 씻어 내려와서인지 하늘은 맑고 날이 참 따사롭네요.

아낙은 칼 하나 챙겨들고 들로 나서 쑥을 캤어요.

어머나!!

쑥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구나.

고사리도 나왔구나!

얼마 만에 캐보는 쑥인데~~

많이도 커 버렸네요.

냉이도 있고 달래도 있네요

봄이 참 풍성하네요

워메~ 기특한것~~

국 끓이고 남은 녀석은 봉지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했다가 봄향이 생각날때 꺼내어 국 끓여 먹어야겠어요.

저도 살면서 배운 노하우입니다.

조금만 캔다고 했더니 냉동실에 얼려서 봄이 그리울 때 먹으라네요.

봄을 캐서 돌아오는데 연분홍 꽃들이 나무 밑에서 봄을 맞이하네요.

무선산에 진달래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어요.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라더니 풀도 나무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네요

성질급한 녀석은 벌써 꽃도 지고~~

이렇게 좋은 봄날은~

가까운 산과 들로 봄맞이 나가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