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화장동 성산공원에서 사랑해 빨간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천동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식사자리 정돈을 시작으로 음식재료 손질, 조리까지 힘을 보탰다.
이어 공원을 찾은 100 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과 국, 반찬 등을 배식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는 식기를 세척하며 마무리도 도왔다.
사랑해 빨간밥차는 여수시노인복지관이 매주 금·토요일에 성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식지원과 함께 간식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이다.
급식을 드신 한 어르신은 “바쁜 가운데서도 맛있게 식사를 하도록 도와준 여천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수년전부터 경로당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지역의 소외된 곳을 구석구석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