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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대표 브랜드 구키와 구니를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 기자명 지영희 (wldudgml1225@hanmail.net)
  • 조회수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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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키와 구니를 만나고 싶어요~

 

여수는 거북과 관련한 이야기나 지명이 많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거북이도시~

그래서인지 여수의 마스코트도 거북이를 상징화 한 구키와 구니입니다.

한자의 거북구(龜)자와 어린이의 영어표현인 키드(KID)를 합하여 남성을 이미지화 한 구키, 한자의 거북구(龜)자와 여성스런 호칭의 '니' 를 합하여 여성을 이미지화한 구니.  여수다운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이 마스코트들을 볼 기회가 별로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마스코트는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등 특징을 한 눈에 알수 있게 하고 또한 타 지역 사람들이 왔을때 가장 친근한 존재하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마스코트 덕분에 유명해진 도시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일본은 마스코트의 왕국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이런 마스코트의 역할을 하는 캐릭터를 '유루캬라'라고 하는데 그 캐릭터 수가 무려 4000개를 넘는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 "쿠마몬"은 곰을 뜻하는 '구마'와 사람을 뜻하는 '몬'을 합쳐서 만든이름으로 구마모토를 알리는데 최고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수는 거북과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거북선의 고향이며, 우리나라 4대관음기도처인 향일암의 경우 '영구암 - 신령스런 거북 암자'라고 불리기도 하니까요, 또한 사도의 거북바위는 이순신장군이 거북바위에 앉아 있다가 거북선의 영감을 얻었다는 이야기, 오동도 옆 자산공원의 모습은 하늘에서 봤을때 거북이 물 마시는 모습과 같고, 그 외에도 백도의 거북섬과 지형이 금거북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금오도까지...

여수에는 많은 축제가 있습니다. 향일암 일출제를 비롯해서 영취한 진달래 축제, 진남거북선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자만노을축제등 이 축제들을 통해 여수를 알릴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마스코트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여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여수밤바다"~라고 합니다. 이제는 거기에 더해 거북이 도시 "구키 구니를 내세워 여수를 홍보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구키구니는 타지역 사람들이 여수 오면 꼭 사가야 할 캐릭터 인형으로, 볼펜으로, 티셔츠로, 휴대폰 고리로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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