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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화학구조대 소방장비 노후화 심각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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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내 133개 업체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
차량 6대중 3대만 출동할 수 있는 실정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전경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전경

2018년 말 현재 여수국가산단내 133개 업체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어 화학사고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소방장비는 노후화돼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에 따르면 특수차량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운전원마저 부족한 실정이다.

유사시 불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내폭화학차는 22년이 경과하였고 화학분석차는 12년이 경과되어 특수차량으로서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의 경우 팀별 6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운전원이 3명만 배치되어 차량 6대중 3대만 출동할 수 있는 실정이다.

소방력 기준에 의하면 화학분석차만 해도 15명이 필요하고, 전체적으로도 69명이 필요하지만 19명만이 근무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장 최인수 소방경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장 최인수 소방경

여수화학구조대장 최인수 소방경은 유해물질 취급 업체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많은 사고가 나고 있다취급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과 화학물질 누출 시 초기조치와 상황전파가 잘 되도록 지도하고 구조대원들은 대응메뉴얼을 반복 숙달하여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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