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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주 '홍합'의 주산지 세구지 마을을 찾다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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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구지마을 홍합 출하 시작
청정 여수산 홍합, 값 싸고 맛이 좋아 인기

세구지 마을의 홍합 출하가 본격화 되고있다
세구지 마을의 홍합 출하가 본격화 되고있다

값이 싸고 국물맛이 시원해 국민안주, 국민해장국으로 불리는 홍합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여수 홍합을 최고로 친다.

국민 해장국을여름철 제철 패류인 여수지역 홍합은 양식은 주로 청정해역인 가막만이 주생산지다. 원래 홍합은 토산종 담치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홍합은 생존력이 강한 지중해가 원산지인 진주담치다.

홍합은 감칠맛이 뛰어나 홍합만 잘 손질해서 물 붓고 끓이기만 해도 맛난 홍합탕이 된다.

더 맛있게 먹고 싶으면 홍합에 된장을 넣고 청량고추도 송송 썰어 넣어 끓이면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홍합국이 된다.

홍합의 제철은 산란 전인 겨울부터 봄으로 홍합탕이나 홍합찜, 홍합밥,홍합국, 홍합샐러드, 파스타 재료로 다양 하게 이용된다

홍합은 칼슘, 칼륨, 비타민,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특히, 홍합 속의 칼륨은 몸 속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하고, 무기질과 비타민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여성의 빈혈이나 노화예방에 좋다.

자동 세척기로 세척된 홍합이 망에 당기고 있다
자동 세척기로 세척된 홍합이 망에 당기고 있다

여수 홍합의 대표산지인 돌산 세구지 마을이 홍합출하로 바쁘다.

세구지 마을은 돌산대교를 건너 청솔아파트에서 경도방향 바닷가에 위치한 마을이다.

세구지 마을 지명의 유래는 처음 입향한 사람들이 약간은 농토를 일구어. 채소와 과수재배법을 배워 가난한 살림을 면할 수 있었으며. 가난한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다는 뜻으로 세구지(世救地)로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세구지 마을 해변 따라 늘어선 작업장에는 집집마다 굴을 까고 어떤 집은 홍합을 손질한다.
깐 홍합은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직송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직구하면 홍합 한망을 700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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