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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마을 요양원, 2019 정월대보름 행사 펼쳐

  • 기자명 김정선 기자 (kcsun451@naver.com)
  • 조회수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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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나눔 숲일원에서 지역민과 복을 기원

2019년2월 15일 진달래 마을 요양원 앞마당에서는 황금돼지해 첫 보름을 앞두고 거주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진달래마을 대보름 한마당을 펼쳤다.참석한이들이 달집 타는 것을 지켜보면서 제액초복(액을 제하고 복을 초대한다는 말)을 기원하고있다.
2019년2월 15일 진달래 마을 요양원 앞마당에서는 황금돼지해 첫 보름을 앞두고 거주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진달래마을 대보름 한마당을 펼쳤다.참석한이들이 달집 타는 것을 지켜보면서 제액초복(액을 제하고 복을 초대한다는 말)을 기원하고있다.

진달래마을 요양원(원장 신미경)에서는 지난 215일 거주 어르신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첫 대보름맞이 한마당<보름이니 한판 놀세.>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진달래 마을 요양원 주관으로 거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중 가질 수 있는 무료함을 감소시키는 한편 지역주민과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풍요롭고 건강하게 한 해를 준비하고, 우리고유의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나눔 정원과 정자가 있는 요양원 앞마당에서 한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적기, 떡 메치기, 풍선 다트, 고무신 컬링, 윷놀이, 지신밟기 공연, 태권도 시범과 기세배, 12월의 하모니 색소폰(금관악기의 하나) 문화 공연, 민속음식인 오곡밥과 나물, 인절미, 붕어빵, 어묵 나누어 먹기 등을 통해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진달래마을 요양원을 찾은 이들은 밤이 오지 않은 시간이지만 정원 대보름 대표 세시풍속중 하나인 달집태우기를 함께 하며 전통문화 계승 발전 및 지역민과의 나눔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의미를 새겨볼 수 있었다.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달집이 다 타서 넘어질 때 그 방향과 모습으로 그해 풍흉을 점치는 수도 있다. 이웃 마을과 경쟁에서 이기면 자기 마을이 더 풍년이 든다고 좋아하는 수도 있다. 고 한국 민속 문화 대백과는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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