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30일 수요일 다가오는 대 명절 설 을 맞이하여 시전동에서는 각 단체별로 대 청소를 하기로 하였다. 시전동 동사무소에서 시작하여 각 단체별로 구역을 정해서 청소하기로했다.우리가 맡은 구역은 시전동 동사무소에서 시작하여 흥국 상가 공영주차장과 통일교 앞 쓰레기 분리수거장까지 청소하는 것이었다. 20명 정도되는 회원님들과 주택가 골목을 청소하면서 지나갔다. 흥국상가 공영주차장까지 가는 길에 가장 많이 버려진 쓰레기는 담배꽁초와 대출 명함 종이가 가장 많았다. 여수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집 안방이나 마당이라고생각하면 쓰레기는 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흥국상가 공영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생각보다 깨끗이 정리되어있었다. 상가 지역에는 청소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 단체는 상가 골목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를 주우며 통일교 앞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도착하였다. 분리 수거장에는 말할수 없이 엉망으로 쓰레기가 넘쳐났다. 우리들은 두 팔을 올리고 분리수거를 시작했다. 캔류, 플라스픽류, 종이류, 유리병 등 큰 마데자루에 담고 또 담고 분리수거를 30분 정도 하고나 니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깨끗이 청소를 끝마치고 나니 마음이 흐뭇했다. 우리 동네를 찾은 귀성객들의 마음도 우리와 똑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