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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제도시 우뚝 시민 삶의 질 향상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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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섭 여수시장 민선4기 3년차 결산․4년차 시정방향 회견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준비하면서 국제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지난 2007년 11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확정이후 ‘여수’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민선4기 3년 성과와 4차년도 시정방향’을 주제로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오 시장은 “가깝게는 일본의 도쿄, 오사카가 잇따른 박람회 유치와 개최로 국제도시로 명성을 날린 뒤 이를 계기로 선진국으로 진입했다”면서 “156개국에 달하는 BIE회원국들의 관심과 성원, 세계무역협회와 같은 국제단체와 국제기구, 유엔산하 환경기구들, 노벨상위원회 등이 여수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넘게 치러지고 있는 여수국제청소년축제와 여수시민들의 자랑인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의 지구촌 의료봉사도 여수를 국제도시의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의미는 크고 무궁무진하다”면서 “민선 4기 4년차에는 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는 8월 박람회 개최 D-1000일 기념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국민 참여를 더욱 고조시켜 전 세계인들이 부러워할 만한 역사를 만들겠다”면서 “여수의 비전이 담긴 D-1000일의 비상”이란 프로젝트를 구상,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 시장의 기자회견과 민선4기 지난 3년의 성과를 보면 정부만이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 산업, 학계, 문화예술 등 국내 모든 관련분야가 씨줄과 날실을 엮어가며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어 박람회 개최이후에는 ‘국제도시 여수’의 브랜드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 유치과정에서부터 세계석학들의 참여속에 치러지고 있는 국제심포지엄, 민․관․산․학 각계가 해양과 기후, 문화학술 등 다양한 주제로 여수에서 열고 있는 세미나, 이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가 박람회를 매개로 형성되고 있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아래 친환경박람회로 보고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여수시가 적극 대응함으로써 박람회 이후 그린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지구환경정상회의’ 등을 개최, 리우선언이나 교토의정서, 코페하겐회의 등에 버금가는 여수선언을 이끌어 내 명실상부, 여수를 기후관련 국제모델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여수시는 여수프로젝트와 여수선언 등을 통해 지구와의 약속을 지키고 기후보호 관련 연구소를 포함해 정부 기후정책에 부응한 이론과 기술, 산업 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로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풍부하고 안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세계박람회의 생산유발효과는 12조원, 부가가치 5조7천억, 고용유발효과는 7만9천명이다. 이같은 직접적인 영향과 함께 기존 여수산단 공장의 신설과 증설, 고용확대는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영양분을 제공하고 있다.
   관광인프라 역시 숙박, 레저시설 등에 수조원 가까이 투입됨으로써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민들의 주머니는 더욱 두둑해질 것으로 전망돼 서민생활의 안정과 삶의 질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민선4기 들어 여수시 재정규모는 적극적인 국비활동을 전개한 결과 2009년에는 예산규모가 2005년에 비해 3천840억원이 증가한 1조747억원으로 광역지자체 못지않다.
   재정규모의 확대로 원도심과 도시경관을 새롭게 조성할 수 있는 여력도 생겨 지중해형 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의 명성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국내외 관람객 1천만명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민들의 준비와 마음가짐도 더욱 다져지고 있다.
   여수는 ‘내가먼저 First’운동을 통해 박람회 개최성공과 지역발전을 꾀하려 한다.
   내가먼저 양보, 배려, 실천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함축한 여수시민 의식혁명이다.
   갑자기 제기된 것이 아니라 지난 세월 꾸준히 잠재돼 온 여수시민들의 용기, 공동체의식이 결합된 운동이다. 시나브로 확산돼 가고 있다.
   실제 여수시민들의 다양한 활동도 눈에 띈다.
   엑스포 아카데미는 지식과 소양, 여기에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학습활동이다.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뜨거운 시민들의 학습열기를 느낄 수 있다.
   클린 수 데이는 매주 수요일 전 시민이 도심전체를 청결하게 가꾸는 야외활동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여수, 깨끗한 여수를 만드는 운동이다.
   자원봉사는 박람회 개최성공의 관건이자 선진도시의 바로미터다. 강제나 강요가 아닌 순수 자발적인 시민들의 활동이다. 벌써 2만명 가까운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고 있다. 개인은 물론 기업, 사회단체, 학교, 군부대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 자료제공 : 기획예산담당관실 김용우 690-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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