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대를 살아가면서 어떤 공감을 가지고 살아갈까?
여기 서로의 공감으로 갤러리를 개성있는 멋진 작품으로 수 놓은 여수출신의 작가들이 있다.
지난 2019년 1월31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여수출신 작가들의 전시회 오픈식이 있었다.
그럼 작가의 노트를 열어 보겠다.
먼저 전시개요 2019년 새해 첫 기획전시로 여수출신 중견작가 및 청년작가 6인을 선정하여 공감(共感)이라는 주제로 초대전을 마련하였다. 선정된 작가들은 타 지역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들은 각자의 작업형식을 통해 공감(共感)이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표출하고 있으며 인간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본질과 정체성, 자연의 이치, 그리고 현대사회의 구조적 갈등과 대립등을 각자의 방식대로 전달하고 있다.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복질적인 삶과 이면의 삶 속에 자신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며, 자본주의 논리의 사회 현상을 시대적 담론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것이다.
엑스포아트갤러리는 '여수출신작가'라는 문화적 향수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대미술을 통해 여수시민 뿐만 아니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여수시에서 여수가 고향인 저희 작가들을 위해 작품을 펼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0여전 서울을 갔으며, 집은 서울이고 작업실은 경북문경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묻기를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여수에서 왔다고 하자 촌에서 왔구나라고 하더니 요즘은 주위사람들이 먼저 여수에 다녀왔다고 할 정도로 여수를 핫한 도시로 여기고 있다 여수사람임이 자랑스럽다" 김복동작가의 말이다.
고재익국장은 축사에서 "여수출항작가들의 작품에 많은 기대를 갖습니다"라고 작가들을 축하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는 강종래고문(여수예총), 강종열고문(여수예총), 신병은고문(여수예총), 박정명회장(여수예총), 이용주국회의원(민주평화당) ,송대수이사장(엑스포), 이승필대표(여수예울마루), 민병대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