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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을 더 자세히 마을학교 프로그램-여수환경교실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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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육청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 학교를 조직 운영하여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학교의 자생력을 향상시켜 교육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을학교를 공모했다.
이에 여수 ECO-PLUS21 는 마을학교에 선정되어 3차례 여수환경교실을 운영했다.
그리고 지난 1월 3차 여수환경교실로 선소일대와 여수국가산단 중방천앞 환경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김해천문대 별빛트레킹을 떠났다.
구 여천시내에서 선소해역으로 유입되는 하수도 및 성산공원 호수 물, 두곳에서 채수한 물을 아이들과 함께 물의 오염기준검사라 할 수 있는 COD 수질체크를 했다.
수질검사 결과 선소로 지역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ph 20 으로 상상하기도 싫은 결과가 나왔다.
이 검사 결과, 어떻게 해야만  미래 세대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줄수 있을지 환경보존에 대해 고민도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여수 내 심각한 악취발생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환경모니터링을 직접 직접관능법을 해보며, 다시 한번 우리지역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김해 천문대에서 가상별자리프로그램을 통해, 천체 투영실에서 진행되는 별자리 해설을 통해 계절별 별자리 교육을 받았다. 두번째로 천체 관측 프로그램으로 망원경을 통해 실제 천체를 직접 관찰하고 화성과 성단, 성운 등을 관찰하였고 겨울별자리 카펠라,시리우스, 오리온대성운, 플레이아데스 등 많은 별자리를 관찰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지역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방학 기간 동안 체험 중심의 교육기회를 제공받아 좋았다고 한다. 또한 학부모는 여수시의 이러한 지역의 공공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학생들의 사회성 신장 및 소통의 기회 제공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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