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옛 철길공원이 야간에 안전하면서고 운치도 있어 저녁에 걷기 좋은 길로 시민들에게 인기다.
전라선 옛 철길 공원이 야간에 안전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산책하기 좋은 길로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적당히 밝은 가로등과 끊임없이 산책하는 시민들 때문에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게다가 한낮에 태양열을 듬뿍 머금은 태양광 조명이 저녁이 되면 파란 빛을 발하면서 운치를 더해준다.
한겨울 저녁 바람이 꽤나 매섭게 부는 22일 밤 10시, 전라선 옛 철길을 걸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산책로와 나란히 있는 자전거도로에서는 자전거가 헤드라이트를 켜고 달린다.
철길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은 철길공원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여수의 대표 야간 산책코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