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시민회관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무엇인가를 받아들고 있었다.

해마다 지역에서는 제2금융권들이 정기총회라는 행사를 하곤한다.

지난 19일, 시민회관을 지나다가 참여를 해 보았다.

저축상, 우수 조합원상, 수상자들이 즐비한 가운데 초,중,고 학생들이 눈에 들어왔다.

학생들이 참여할 자리는 아닌것 같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장학금전달식 자리 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학교 학생들의 장학금 전달이 한 명씩 한 명씩 진행되면서 앞으로 학업에 전념하여 열심히 하자는 관계자들의 말이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는듯 보였다.

지역 금융권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준다는 일은 흔하지않는 일이다.

그것도 아주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듯 보였다.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친구들........

너무나 귀엽고 ,어린 데 책가방 선물에 마냥 좋아하는 모습에 시민회관이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

남자아이는 푸른색, 여자아이는 분홍색 각자 책가방을 메고 웃는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흐뭇하게 했다.

고등부 학생의 장학증을 끝으로 훈훈한 식은 끝났지만, 참으로 여운이 남는 장면 이었다.

이웃에게 나눔을주는데 어른에 그치지 않고 그 자녀들인 학생들에게까지 정을나누는 기관이 있다니....앞으로는 더 많은 이웃에게 행복한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왁자지껄한 회관을 나왔다.